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C 게이밍 (문단 편집) === [[1980년대]] === [[컴퓨터 게임]] 자체는 [[스페이스워!]], [[테니스]], [[틱택토]] 등 매우 오래 전부터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철저히 부수적인 기능에 불과했고, 1970년대에 들어 [[게임기]]가 등장하면서 게임기가 게임으로서의 기능 대부분을 가져가게 되었다. 이후 [[PC]]가 등장하여 차츰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상당기간 게임은 게임기로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며 PC를 이용한 게임은 비교적 드문 편이었다. 기기의 성능 대부분을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게임기와 달리, 게임이 부수적인 기능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PC는 게임기를 대체하기 어려웠다. 지금과는 달리 게임기나 PC 모두 성능이 엄청나게 뒤떨어지던 시기면서 둘 다 매우 비싼 가격에 일반 보급률도 낮았다. 그로 인해 PC는 게임 보다는 업무용, 개인 사무용의 인식이 강했고 당연 그래픽 기능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약하여 게임기와 PC 사이의 액션 게임 성능도 차이가 크다 보니 PC 게임은 게임을 전문으로 하기 보다는 업무하다가 심심할 때 잠깐 머리 식히는 정도[* 다시 말해 엔딩이 금방 끝난다던가, 캐주얼 게임처럼 단순한 조작만 하면 된다던가 하는 것. 대표적으로 [[테트리스]]]의 포지셔닝이 되었다.[* 역시 둘 다 비싼 가격 탓에 게임은 집이나 회사가 아닌 아케이드(오락실)에 가서 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탓도 있다.] 물론 당시 오락실 [[아케이드]]게임들은 (일반적으로 보급된 선의) PC고 게임기고 죄다 찌바르는 스펙이 기본이었던 시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오락실 게임들도 일부 게임의 경우 PC를 사용해 개발되었다는 점이지만 이런 게임들을 만들거나 시험구동하기 위해서 사용된 PC들은 [[X68000]]같은 [[워크스테이션]] 내지는 당시 기준 초하이엔드급 컴퓨터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꾸로 말하면, X68000으로 이식된 게임들의 퀄리티는 오락실 사양에 비교적 근접해있다.] 북미 시장 기준으로 PC 게이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아타리 쇼크]]와 큰 연관이 있다. [[아타리 2600]]을 통해 계속해서 저질 게임들이 나오고 결국 '''폭망'''하자, 그 틈을 타서 코모도어 사에서 [[코모도어 64]]를 아타리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고, 저렴한 가격으로 비디오 게임 시장에 [[아타리 쇼크]]를 일으키게 만들었다. 결국 코모도어 64는 80년대 가정에 엄청난 보급률을 달성하게 된다. 그로 인해 코모도어 64에선 좋은 퀄리티의 게임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이후 상당기간 북미에서의 게임 시장은 코모도어 64를 필두로 한 PC 게임이 장악했으나, [[닌텐도]]가 콘솔 게임 시장을 장악하면서 게임 시장은 다시 콘솔 위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코모도어의 후속기종인 아미가는 유럽 PC 시장을 석권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으로 명작으로 꼽히는 아미가 게임들을 보면 영국이나 기타 유럽에서 제작된 게임들도 제법 있다.] 한편 일본에서의 PC 게이밍이란 당시 일본을 지배하던 특정한 PC 아키텍처의 특성상[* 자세한 건 [[NEC]]의 [[PC-8801]] 및 [[PC-9801]] 참조.] 극소수의 매니악한 컴퓨터 유저(앞서 각주로 말한 X68k 보유자라든가) 및 전연령 게임 수요층를 제외하면, 과장 보태서 사실상 [[에로게]] 돌리는 기계에 가까웠다. 1980년대에는 의외로 일본의 PC게임들도 다양한게 있었지만[* 특히 [[MSX]]. 다만 MSX는 PC의 탈을 쓴 게임기로 취급하는 분위기도 강했는데, 모든 기종에 롬팩 꼽는 자리가 있다는 사실과 키보드의 상하좌우 키 모양만 봐도 확실히 게임기 컨셉트임을 알 수 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대부분의 컴퓨터는 상하좌우 키가 다른 키와 모양과 크기가 같던가, [[마우스]]의 발달로 더 작던가 하지만 MSX는 커다란 십자 모양으로 4분할된 키 모양을 가지고 있다. 즉 게임 조작용 키의 용도를 생각한 것. ~~이게 다 [[코나미]]의 [[하이퍼 올림픽]] 때문이다.~~] PC-9801을 기점으로 에로게의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물론 일본 특유의 PC 아키텍처에도 [[삼국지 시리즈]]같은 걸출한 전략 게임이나 각종 RPG 게임이 있었지만 수요의 규모에 있어서는 에로게에 못 미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